
발톱 뽑혔을때 대처법
발톱이 뽑혔을 때는 빠른 응급처치와 청결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감염 예방과 통증 완화, 그리고 새 발톱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기 위한 방법을 아래에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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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톱이 뽑혔을 때 응급처치
1.1 출혈이 있을 경우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지혈하세요.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심장보다 높이 들어올려 출혈을 줄입니다.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1.2 상처 소독
식염수나 생리식염수, 없으면 흐르는 깨끗한 물로 세척합니다.
이후 과산화수소, 베타딘 등으로 상처를 소독합니다.
알코올은 자극이 강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3 드레싱 (상처 보호)
멸균 거즈와 반창고로 상처를 감싸 보호합니다.
진물이 많이 나올 경우 자주 교체해야 합니다.
붕대는 너무 세게 감지 말고, 통풍을 위해 적절한 압력 유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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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후 관리
2.1 통증 조절
심한 통증이 있을 경우 진통제(예: 타이레놀, 이부프로펜) 복용 가능
냉찜질은 초기 1~2일간 붓기나 통증 완화에 도움
2.2 감염 예방
상처가 붉어지거나, 고름, 열감이 느껴지면 병원 진료 필요
청결 유지가 핵심입니다. 젖은 채로 오래 두지 마세요.
2.3 발톱 재생
손톱보다 발톱은 자라는 속도가 느려 6개월~1년 정도 걸릴 수 있어요.
그동안은 편한 신발 착용 권장 (앞코가 넓고 발가락 압박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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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병원에 꼭 가야 하는 경우
출혈이 30분 이상 멈추지 않음
찢어진 살이나 상처가 큼
고름, 냄새, 심한 열감 등 감염 증상이 있음
당뇨병이나 면역력이 약한 경우는 초기부터 병원 진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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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새 발톱 자랄 때 주의사항
자라는 동안 발톱 아래로 살이 찔 수 있으니 꽉 끼는 신발 피하기
간혹 두꺼운 발톱이나 변형된 모양으로 자랄 수도 있어요 → 이상할 경우 병원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