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이나 바닷가, 야외 활동 후 얼굴이 탔을 때는 단순히 피부가 검게 변하는 ‘선탠’이 아니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일종의 화상)이 동반될 수 있어요. 따라서 빠른 진정과 보습 관리가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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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 탔을 때 대처법
1. 즉각적인 진정
차가운 찜질: 깨끗한 수건을 찬물에 적셔 얼굴에 5~10분 정도 얹어 주세요. 얼음을 피부에 직접 대면 자극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알로에 젤: 알로에 베라 성분은 진정과 수분 공급에 효과적이에요. 냉장 보관한 알로에 젤을 바르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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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분 공급
수분 크림: 유분 많은 크림보다는 수분 위주의 젤 타입 크림을 발라 피부 장벽을 지켜주세요.
수분 섭취: 몸 안에서도 충분히 수분을 보충해야 회복이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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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피부 회복을 위한 습관
자극 피하기: 스크럽, 필링, 레티놀·비타민C 같은 자극적인 화장품은 최소 1주일 이상 피하세요.
세안법: 미온수로 순한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해 자극 없이 세안해야 합니다.
수면 관리: 밤에 피부 재생력이 활발해지므로 충분한 수면이 회복에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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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추가 관리
꿀팩: 꿀은 항염·보습 효과가 있어 진정에 도움됩니다. (단, 알레르기 없는 경우만)
오이팩: 얇게 썬 오이를 냉장고에 두었다가 얼굴에 붙이면 진정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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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예방
자외선 차단제: SPF 30 이상, 외출 2~3시간마다 덧바르기
모자·선글라스: 물리적인 차단이 가장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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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열감이 심하다면 ‘햇볕 화상’일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 연고나 진정 치료를 받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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